![[청운퇴마향] 세번째 이야기](/_next/image?url=https%3A%2F%2Fcdn.logbrix.ai%2Ftext-battle%2Fcreated_char_real%2Fwebp%2F8411%2FIMGade00df7a32bdbbbc33840768d266e3b0331bab3_00001_.webp&w=3840&q=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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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적힌대로 길을 따라가보니 어느새 산의 입구에 도착해있었다. "여길 올라가면 되는거겠지.." 청운이 산 입구에 들어서자 어서 오라는 듯, 뒤쪽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흠... 뭐 큰 문제는 없겠지.' 청운은 바람이 이끄는대로 계속 나아가며 산을 올랐다. 생각대로 딱히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산 정상에 도착 할 때 즈음의 일이였다. 다른 나무들보다 거대한 나무가 눈에 보였다. "이건..." 흔히 생각나는 세계수와는 다른, 잎이 어두운 흑색의 나무였다. 이것이 귀신과 관련 있으리라 청운은 판단했다. "자연을 파괴하는 건 옳지 않지만.. 어쩔 수 없죠!" 청운이 뒷발을 바닥에 고정한 채 낫을 머리 위로 들어 큰 자세를 준비했다. 머리 위에서 스쳐가는 섬광과 함께 낫의 궤적이 그려지며 나무를 향해 휘둘렀다. "...어래?" 그러나 나무는 흠집도 없이 멀쩡했다. '분명 퇴마의 힘은 있었는데 왜 베이지 않은거지? ..아니 평범한 나무라 쳐도 흠집도 없을리는 없는데..' 그렇게 청운이 머릿속에서 의문점들이 피어날 때, 어느샌가 청운의 뒤에서 블루드가 도깨비볼의 형태로 튀어나왔다. 그 후 불이 특유의 장난기가 느껴지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청운의 주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어머 청운~, 당황하신건가요?" "조금..? 귀신들린 나무인가 했는데 잘 모르겠네." 블루드는 제자리를 한바퀴 돌더니 나무의 주위를 돌기 시작했다. 조금 후, 블루드가 청운의 주위로 다시 돌아오며 말했다. "네, 귀신의 느낌은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그러니 퇴마의 힘을 사용하셔도 멀쩡한 거겠죠~" 블루드의 말을 들은 후, 청운이 침묵한 채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후, 청운이 발걸음을 옮겼다. 걷고걷고 또 걸으며 도착한 곳은 산 중앙쪽에 배치된 낡은 쉼터였다. "조금 쉬다 가실 건가요~?" 블루드가 먼저 쉼터에 도착해 청운을 바라보고 있었다. "응, 그러자" 청운은 쉼터에 걸터앉았다. "있잖아 블루드." "네, 왜그러시는 걸까요?" "블루드는 이게 무슨 현상일거라 생각해?" "음... 귀신의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이상현상이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글쎄요? 역시 귀신의 짓 아닐까요?" "그러면 왜 귀신은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걸까?" "청운은 퇴마사잖아요? 겁을 먹었을 수도 있죠~" "음.. 그런걸까.." 청운은 쉼터에서 일어나 주변을 둘러봤다. 먹구름이 가득 껴있는 하늘, 밖에서 보던 풍경과는 달랐다. "블루드, 나 궁금한게 있어." 블루드가 순식간에 청운의 옆으로 이동했다. "무엇인가요~" "...너 누구야?" 블루드는 그 말을 듣곤 순간 경직됬다. 그러나 가볍게 웃어보이며 되물었다. "제가 누구냐니.. 그게 무슨 소리에요 청운?" "블루드는 평범한 영혼이 아니거든, 하지만 너한테서 느껴지는 영혼은 별로 특별하지 않아." "너가 이 산의 귀신인거지?"
[청운퇴마향] 세번째 이야기 is a public AI image work by 아카데미 on TextBattle Gallery. 지도에 적힌대로 길을 따라가보니 어느새 산의 입구에 도착해있었다. "여길 올라가면 되는거겠지.." 청운이 산 입구에 들어서자 어서 오라는 듯, 뒤쪽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흠... 뭐 큰 문제는 없겠지.' 청운은 바람이 이끄는대로 계속 나아가며 산을 올랐다. 생각대로 딱히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산 정상에 도착 할 때 즈음의 일이였다. 다른 나무들보다 거대한 나무가 눈에 보였다. "이건..." 흔히 생각나는 세계수와는 다른, 잎이 어두운 흑색의 나무였다. 이것이 귀신과 관련 있으리라 청운은 판단했다. "자연을 파괴하는 건 옳지 않지만.. 어쩔 수 없죠!" 청운이 뒷발을 바닥에 고정한 채 낫을 머리 위로 들어 큰 자세를 준비했다. 머리 위에서 스쳐가는 섬광과 함께 낫의 궤적이 그려지며 나무를 향해 휘둘렀다. "...어래?" 그러나 나무는 흠집도 없이 멀쩡했다. '분명 퇴마의 힘은 있었는데 왜 베이지 않은거지? ..아니 평범한 나무라 쳐도 흠집도 없을리는 없는데..' 그렇게 청운이 머릿속에서 의문점들이 피어날 때, 어느샌가 청운의 뒤에서 블루드가 도깨비볼의 형태로 튀어나왔다. 그 후 불이 특유의 장난기가 느껴지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청운의 주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어머 청운~, 당황하신건가요?" "조금..? 귀신들린 나무인가 했는데 잘 모르겠네." 블루드는 제자리를 한바퀴 돌더니 나무의 주위를 돌기 시작했다. 조금 후, 블루드가 청운의 주위로 다시 돌아오며 말했다. "네, 귀신의 느낌은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그러니 퇴마의 힘을 사용하셔도 멀쩡한 거겠죠~" 블루드의 말을 들은 후, 청운이 침묵한 채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후, 청운이 발걸음을 옮겼다. 걷고걷고 또 걸으며 도착한 곳은 산 중앙쪽에 배치된 낡은 쉼터였다. "조금 쉬다 가실 건가요~?" 블루드가 먼저 쉼터에 도착해 청운을 바라보고 있었다. "응, 그러자" 청운은 쉼터에 걸터앉았다. "있잖아 블루드." "네, 왜그러시는 걸까요?" "블루드는 이게 무슨 현상일거라 생각해?" "음... 귀신의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이상현상이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글쎄요? 역시 귀신의 짓 아닐까요?" "그러면 왜 귀신은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걸까?" "청운은 퇴마사잖아요? 겁을 먹었을 수도 있죠~" "음.. 그런걸까.." 청운은 쉼터에서 일어나 주변을 둘러봤다. 먹구름이 가득 껴있는 하늘, 밖에서 보던 풍경과는 달랐다. "블루드, 나 궁금한게 있어." 블루드가 순식간에 청운의 옆으로 이동했다. "무엇인가요~" "...너 누구야?" 블루드는 그 말을 듣곤 순간 경직됬다. 그러나 가볍게 웃어보이며 되물었다. "제가 누구냐니.. 그게 무슨 소리에요 청운?" "블루드는 평범한 영혼이 아니거든, 하지만 너한테서 느껴지는 영혼은 별로 특별하지 않아." "너가 이 산의 귀신인거지?" Tags include #image. It has 5 likes, 3 comments, and 48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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